코로나 긴급자금 대출

    정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서 긴급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는데요. 이 금융지원을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는지 알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대책의 핵심내용은 신용등급별로 구분하여 대출창구를 나누는 것이며, 또한 신용등급이 낮은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빠르게 대출이 실행되도록 하는 '패스트트랙'제도 인데요.



    지금까지는 경영안정자금등 정책자금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확인, 매출 피해액을 확인 받고 나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다시 보증을 받고 나서야 은행 등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었는데요.


    신용등급이 낮은 7등급 이하의 경우 지역신보 보증심사에서 서류심사에서 탈락 또는 심사시간이 지체되어 대출을 못 받거나, 대출까지 2개월이 걸리는등 당장 생계가 급한 분들의 단기 자금 조달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소진공에서는 3단계의 절차를 한번에 처리해주는 '패스트트랙'제도를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이 새로운 제도는 4월1일 부터 시행되는데 가까운 소진공 센터를 찾아가면 보증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1천만원까지는 평균 5일 이내 실행이 가능한데요. 대구 등 특별 재난지역의 경우 1천500만원까지도 가능합니다.


    소진공에서는 이러한 직접적입 지원 대출규모를 1조9천400억원, 17만6천면의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기부 장관인 박영선 장관은 4~6등급의 경우 기업은행에서 1.5%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7~10등급에 해당되는 분들은 소진공에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고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다만 대출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이 있는분을 미리미리 세금을 납부하여야 하겠습니다.



    신용등급이 나쁘지 않은 1~6등급에 해당되는 분들은 1.5%츼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조2500억원에서 총 12조원까지 늘렸는데요. 소진공이 2조7천억원, 기업은행이 5조8천억원, 다른 시중은행에서 3조5천억원 나누어서 지원하게 됩니다.



    기존 대출 절차에서 소진공 또는 지역신보에 방문하여 확인서, 보증서 등을 발급해야 대출신행이 가능했지만, 4월1일부터는 은행에서 직접 신보 등에 연락하여 필요 서류를 발급 방식으로 간소화된 절차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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