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뾰쪽한 가지가 많은 탱자나무는 오래전에는 죄수의 탈출을 막기 위해서 울타리목으로도 많이 활용되었다고 하는데요. 1년만 자라도 1미터 이상 자라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탱자는 그 성질이 차고, 독이 없는데 신맛, 쓴맛, 매운맛 등 3가지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운향과에 속하는 탱자는 낙엽교목인 탱자나무에 열리는 열매로 향기는 좋지만 생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열매와 껍질을 말려 차로 만들어 먹거나 약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 기록에 따르면 탱자가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을 낫게 해주고 복부 팽만감을 유발시키는 창만과 명치 밑이 답답하고 아픈 것을 낫게 해주고 식체를 삭인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탱자 효능 및 부작용, 탱자효소 만드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