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나포도, 만려지, 금려지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박과 덩굴식물로 오이와 비슷하게 길쭉하게 생겼으며, 혹같은 돌기가 열매에 돋아 있는데,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익으면서 속에는 빨간 씨앗이 들어 있는 식물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여주를 고야라고도 부르는데 주로 열대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서식 하고 있습니다. 여주는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질병 발생률이 낮아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유명한 지역에서 오랜시간동안 건강식품으로 이용될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여주는 6~8월 경 열매를 맺는 야채인데, 한 여름의 햇볕을 받고 자라 열매를 맺은 것을 수확합니다. 이 때 덜익은채로 수확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주는 짙은 녹색을 띄고 혹같은 돌기가 총총하게 많이 있는 것이 강한 쓴맛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