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은 뽕나무의 잎으로 상엽으로 불리우는데요. 뽕나무는 본래 누에를 치기 위해서 재배되는데 뿌리의 껍질과 열매, 잎 등은 약효가 있어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뽕잎으로 만드는 차를 신선엽(神仙葉) 부르며 한방에서 약차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뽕잎을 먹는 누에는 한의학적으로 스태미나에 좋은 약재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양기를 굳세게 해준다"고 기술하고 있는데, 총각 수컷 번데기를 말려 가루 내어 먹는데 이를 원잠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원잠아는 말과 같은 양기를 포함하고 있어 마두낭이라고 하며 스태미나를 건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뽕잎차는 카드뮴고, 납을 각각 45~48%, 26~50%로 흡착하는 효과 있어서 뽕잎차를 섭취해주면 간에 축적되어 있는 카드뮤, 납을 각각 50% 이..